마늘 수확기가 되면 항상 의성마늘을 구매를 하는데 이번엔 이 판매지님의 상세설명과 리뷰를 보고 신뢰감이 생기면서 왕특 2개 구매를 했어요 다른 곳 보다 비싸다고 느끼면서도 정말 맛있으니까 남들 보다 비싸게 팔겠지 하면서 의심을 버리고 맛있는 마늘 먹을 생각에 설레이면서 한달 이상을 기다려서 오늘 받았어요 수령 즉시 구매확정을 꾹 눌렀지요 박스 개봉하고 마늘 쪽을 나눠서 저장하려고 손질을 했어요 손질하면서 얼마나 화가 나는지 손아프게 손질했지만 그대로 다시 돌려 보내고 싶었어요 왜냐고요? 일부러 작은 사이즈는 껍질 까기 힘들어서 왕특으로 했는데 하~기가 막히네요 마늘쪽 속에서 덧 돋아서 생긴 가늘고 작은 마늘이 많았어요 그리고 상세설명에 보면 사이즈가 클 수록 6쪽 마늘이라고 적혀 있는데 6쪽 마늘은 6kg 손질 하면서 딱 5뿌리 보물 찾아 낸 기분이었어요 7~8뿌리는 10쪽에서 어떤 것은 11쪽 짜리도 있었어요 그리곤 모두 8~9쪽이었어요 판매자님! 마늘 고가로 판매하려고만 급급해 하지 마시고 정확히 그 마늘의 상태를 확인하시고 고가에 판매를 하시든 해야 되는거 아닙니까? 오히려 써비스로 부쳐 주신 꼬마 마늘이 전부 6쪽이더 군요 손질을 모두 마치고 화는 많이 났어도 마늘 맛이 궁금해서 맛있으길 마음으로 빌면서 써비스로 주신 꼬마 마늘 잘라서 맛 봤는데 평소에 먹던 의성 마늘 맛이 아니어서 다시 주문한 마늘을 잘라서 맛을 봤는데 그 역시도 맛이 싱거우면서 전에 먹던 알싸하면서 단맛이 아니었어요 이런 상태의 마늘은 궂이 의성마늘이 아니어도 어느 판매자님의 마늘도 이 보다 나쁘진 않아요 정말로 이건 아니잖아요 너무 과대포장 거창하게 광고 하지 마세요 순진한 소비자들은 상세설명과 리뷰 보고 구매를 합니다 찌는 더위에 농사 지으신 판매자님 고생 많으신거 알지만 상처 받는 소비자들은 가슴이 너무 아픕니다